끄적거림의 자유로움

조금 많이 지나버렸다..
벌써 한달전인걸.. ^^

올해 두번째 용산 중앙박물관 2번째 출사이다.
이번에는 수교님이 섭외한 일반인 모델..
어디대 무슨과 2학년이라고 했는데
여전히 기억은 아니난다.. ^^


이런 출사는 처음이라고 했던가..
기억력이 계속 고장이다..

아.. 이름은 황샘이..

77 리밋 연습이다.
역시 77 화각으로 찍을려면 참으로 부지런해야 한다.
전신 찍기 위해서 저만치 뛰어가야 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반만 찍고 있다.. ^^


일반인임에 불구하고 시선처리나 그런것들이 좋았다.
뭐.. 진철님이나 대우님 같은 분들이 잘 리드하는것도 있겠지만
꽤 자연스럽게 포즈가 나오더라고.. ^^







지금보니까 보라색이 잘 나왔는데..
그래도 자연광에 가까와서 인가보다..
실내에서 조명 및에서 보라색 잡을려면 힘든데 말야.. ^^

이번 나들이에서는 실내에서는 거의 RAW로 찍었다.
저번에 좀 실패한것들이 많아서 그냥 한번 그래봤는데..
나중에 노출등에 실패한것들을 살릴때 참 좋다는걸 느꼈다..
앞으로는 실내에서는 RAW로 찍어야지..
자.. 아래 예시이다..
헉...
1번.. 노출이 잘못됐다..
2번.. 같이 저장된 jpg 파일로 없는 능력가지고 한참을 만지작거려서 이만큼 살려봤다. 물론 이건 버려야 한다..
3번.. 이번엔 RAW 파일에서 밝기만 조정했다.. 1분도 안걸려서 이만큼 된다.. 오호~


실내사진을 이만하고..
야외로 나간다.. ^^

가까이에 있는 용산가족공원으로 이동..
생각해보니 이날 바람 엄청 쌩쌩 분다..
날씨 엄청 추웠다..

그래도 꿋꿋이 사진찍는데 이것저것 해달라고 하면 열심히 해준 샘이양에게 감사하며.. ㅎ

바람 엄청 불어서 휘날린다..

머리띠 묶은게 이것밖에 없네..
좀 잘 찍었어야 하는데.. ^^

77리밋의 아웃포커싱..
역시 이 화각들이 인물용으로 좋은듯해..

85.4 스타렌즈도 탐나기는 한데 넘 비싸서.. 리밋으로 만족.. ㅎㅎ

컵 물고 있는게 예뻐서 몇 장 살려보았는데
나만 느낀게 아닌가봐
다들 한장씩은 찍으셨더군.. ㅎ

이거 찍으면서 매크로 렌즈가 가지고 싶더군..
눈가만 찍을수 있을텐데..
뭐.. 크롭할수도 있겠지만 원래 찍을수 있는게 좋잖아..


으.. 뒷배경이 영 산란스럽네..
니트가 잘못 들어갔나보다..


반영을 예쁘게 못 담겠네..
이건 좀더 각도를 생각해봐야 할듯..
여러 각도에서 찍어봤는데 영 예쁘게 안 나온다..


나무 껴안기 모드..

그리고 언제나 하는 점프샷~
좀더 밑에서 잡아야 예쁘고 저 받침도 안 보였을텐데..
우선은 몇 십장 연사에서 이 한장 건진걸로 만족..
추후에 저 반사판을 지울수 있겠지.. ㅋㅋㅋ

이후에도 느낀건데..
모델이 누웠을때 어떻게 찍어야 할까..
다른분들 올리신걸 보고 참고는 하는데.. 아직 감을 못 잡겠다는..

대나무 숲에 몰아놓기... ㅎ

모진 바람속에서도 꾿꾿이..

태극기를 휘날리며~
거의 누워서 찍었는데도
무릅위로 잡혔네..
광각이 필요한가봐...

이번에는 오솔길을 걸으며..


다시 돌아와서 호수샷..

우선은 여기까지.. 추후에 조금씩 더 주절이.. ^^


주호님의 단체사진 한장 납치.. ^^
많은 분이 참석하셨으나 중간에 다른 팀분들이 가셔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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